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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일 : 2012년 3월 17일>

2008년 5월 7일 자냑 부산 서구 서대신동에서 단란주점을 운영하는 30대 구씨가 살해 되었다. 

장소는 주택가와 시장이 인접해있고 가정집 3층에서 발생하였다. 

집안은 심하게 어질러져있었고 TV는 켜져있었고 옆 창문은 활짝 열여있는 상태였다. 

특이한 점은 발, 손목, 목뒤까지 청테이프로 감겨 있었고, 얼굴은 세겹정도 많이 감아져있는 상태였다. 


사건 당일 

오후 1시 남편 외출

오후 2시 우체국 집배원 방문. 하지만 답이 없었다고 한다. 

단란주점을 열기 위해 집으로 돌아온 남편이 최초 목격자이다. 


증인은 피해자를 살해하고 청테이프를 공들여 감은 다음, 파우더를 열어서 가루를 뿌리고 운동화에 묻혀서 마치 강도가 급하게 물건을 뒤진 듯이 현장을 어지럽힌 다음 나간 듯이 위장을 시도했다.

전기장판을 켜놔서 사망시각을 추정하게 어렵게 만들었다. 

키우던 강아지는 낯선 사람이 오면 크게 짖는다고 했는데, 사건 당일은 조용했다. 

사건 초기에 남편이 용의자로 의심을 받았다. 

강아지들의 정황증거로 보아도 그렇거니와, 피해자가 죽으면 가장 수혜를 받는 인물이었기 때문이었다. 

남편이 피해자 앞으로 생명보험 3개를 들은 데다가, 사채빚을 많이 졌는데 부인을 앞세워서 사채를 썼다는 증언도 나온 탓이었다.

하지만 두 사람이 혼인신고를 올리지 않은 사실혼 관계라고 드러났다,

여전히 부인을 앞세워 사용한 사채 빚에 대한 의문은 남아 있다. 

그리고 남편은 사건 당일 보험사에 전화까지 했다. 

하지만 보험금은 모두 친정 가족에게 돌아갔고 남편은 원양어선을 타러 해외로 나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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