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일 : 2010년 3월 13일>

2010년 2월 7일 충청북도 청원군 오창읍의 한 야산에 의문의 변사체가 발견 된다. 

은박으로 된 돗자리가 돌에 눌러져있었고 그 밑 맨홀에 시체가 있었다. 

시체는 맨홀 두껑 위에 줄이 감긴채 목이 매달려 있었고 두 손은 등 뒤에 케이블 타이로 결박 되어 있었다. 

죽은 사람은 청주에 사는 41살 건설업자 최모씨로 2월 3일 아침 밀린 공사대금을 받으러 안산시에 간다라고 집을 나선 뒤 행방불명이 된 상태였다. 

최씨는 안산으로 가는 듯 하다가 갑자기 오창IC로 방향을 돌렸고, 한 편의점 CCTV에는 최씸나 목격되었고 다른 사람의 흔적은 없었다. 

사인은 감상선 연골 골절로 죽인 다음 시체를 유기한것이 아닌, 살아 있던 사람을 매달아 놓은것이다. 

하지만 사체에 외상 흔적이 없었기 때문에 처음 수사 방향은 자살이었다고 한다.

케이블 타이로는 혼자서 결박이 가능하고, 맨홀 구조가 발 디딜곳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맨홀 두껑만 60kg로 혼자 들기 힘들고 돗자리와 돌을 올려야 했기 때문에 혼자서 했다고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때문에 누군가에 의해 강요된 자살이거나, 누군가의 도움을 받은 자살이라고 추측하기도 한다. 


이상한점

1. 최씨는 어떤 마을로 들어가 다시 되돌아 나왔다.

2. 집에서 나설땐 방한화를 신고 있었는데 편의섬 CCTV에서 구두를 신고 있었다. 

3. 차량에서 발견 된 다른사람의 안경

4. 편의점 CCTV에 찍힌 의문의 차량


범인은 한명이 아닌 여러명, 그러니 자기가 반항을 해도 아무런 소용이 없는 상태에서 여러명의 범죄자가 자기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지 않았을까 추측한다. 

억대의 자금을 운용하며, 살인을 위해 여러명을 고용할수 있는 사람.

최씨의 차에 쉽게 탈수 있고 야산으로 유인할수 있는 면식범.

최씨가 죽으면 가장 이득을 보는 자. 

실제로 최씨가 죽자 그 공사들을 수임하여 이득을 본 기업들이 나타나기도 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