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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3~15주 반려견.

좋은 환경에서 자란 강아지의 경우는 배변교육에서 중요한 집과 화장실을 구분하는 것도 이 시기에 어미견에게 배울 수 있으며, 한 번 배우면 절대 잊어먹지 않게 됩니다. 

학습된 행동이라기보다 몸속에 있는 시스템을 어미견이 잘 돌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거지요. 

이런 강아지에게 지나친 배변교육은 필요 없습니다. 

배변 패드의 위치 정도만 잘 인식시켜도 안정적인 배변을 할 수 있습니다.

펫 팩토리에서 태어나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어미와 형제들의 돌봄을 받지 못하고 자란 강아지는 가정으로 입양되어 정서적인 불안감을 갖게 되며, 집과 화장실을 구분하는 청결 본능이 사라져 배변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태어나고 자란 강아지들은 대소변을 집과 먼 곳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개념이 부족하기 십상입니다. 그리고 심리적인 문제가 없더라도 대소변을 아무렇지 않게 몸에 묻힌다거나 밟고 다니는 모습도 많이 발견됩니다.

올바른 배변활동을 할 수 있도록, 냄새를 맡고 배설 충동과 연결시키는 경험을 먼저 할 수 있도록 알려줘야 합니다.

생후 약 16주 미만의 강아지에게 배변교육을 한다면, 완벽함을 기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강아지의 근육 중에 가장 마지막에 발달하는 것이 대장 근육과 괄약근입니다. 

어린 강아지는 스스로 대소변을 조절하고 참는 것에 어려움을 느낍니다. 

이때에는 화장실의 위치를 잘 알고 있어도 자주 실수할 수 있으므로 실수하더라도 당연한 행동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천천히 가르쳐야 합니다.

생후 4개월에서 1년 된 반려견.

생후 4개월에서 1년은 배변교육을 시도했다가 실패하는 일이 잦은 시기입니다. 

이 시기는 강아지에서 성견으로 자라는 때라서, 배변교육이 잘됐던 강아지들도 실수를 많이 하기도 합니다. 

이유는 호르몬 때문입니다.

이제 강아지는 성견이 될 준비를 하게 됩니다. 

몰라볼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며, 평소 하지 않았던 행동도 시도해보는 시기입니다. 

또 이빨갈이를 하기도 합니다. 

특히 소형견은 극도로 예민해질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초기 이상 행동이 많이 나타나는 때입니다.

생후 4개월경 강아지는 하루 약 15~50회까지 소변을 봅니다. 대변은 4~8회까지 봅니다. 

이때, 보호자가 지적과 혼내기 같은 부정적인 방법으로 교육한다면, 강아지는 위와 같은 횟수만큼 벌을 받게 됩니다. 

이 시기의 강아지는 스스로 배변을 조절할 수 없습니다. 

배변충동과 배변활동 사이의 간격이 굉장히 짧아 오랫동안 참거나 멀리 있는 배변 패드까지 갈 수 없습니다. 


생후 1년부터 7년 사이의 반려견.

이 시기의 반려견들은 육체적으로 완성된 시기입니다. 

대소변을 조절하는 대장 근육과 괄약근이 잘 발달해 흥분과 긴장감을 느끼는 상황에서도 배변충동을 잘 참을 수 있으며 장시간 자동차를 타고 다닐 때에도, 집에서 혼자 있을 때에도 대소변을 잘 참고 조절할 수 있는 나이입니다. 

특별한 환경의 변화나 주인이 바뀌지 않는 이상 배변 실수를 거의 하지 않습니다. 

예민한 반려견이라면, 환경과 상황에 따라서 소변 실수를 자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는 대소변을 못 가리는 것과는 무관하며, 스트레스와 호르몬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후 7세 이상 된 반려견.

반려견이 7세가 넘으면 노화가 시작됩니다. 

육체적인 노화는 대소변을 관장하는 근육까지 약하게 만들 수 있으며, 예상치도 못한 실수를 하게 합니다. 요즘 대부분의 반려견, 특히 소형견들에게는 노화가 늦게 나타나는 추세지만, 주의 깊게 관리해야 하는 시기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패드에 소변을 한번 본 후에 패드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네는생후 3~15주 반려견.

좋은 환경에서 자란 강아지의 경우는 배변교육에서 중요한 집과 화장실을 구분하는 것도 이 시기에 어미견에게 배울 수 있으며, 한 번 배우면 절대 잊어먹지 않게 됩니다. 

학습된 행동이라기보다 몸속에 있는 시스템을 어미견이 잘 돌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거지요. 

이런 강아지에게 지나친 배변교육은 필요 없습니다. 

배변 패드의 위치 정도만 잘 인식시켜도 안정적인 배변을 할 수 있습니다.

만지면 오줌을 싸요.

: 가장 좋은 방법은 그냥 가만히 두는 것입니다. 

퇴근 후 집에 들어왔을 때 현관에서 이런 행동을 자주 했다면 그냥 현관에서 가만히 서 있으면 됩니다. 

말도 하지 말고, 만지지도 말고, 가만히 서 있으세요. 

시간이 지나면 강아지는 안정될 것이고 일어나서 거실 쪽으로 갈 것입니다. 그때 들어오세요.

그리고 이런 행동을 하는 강아지라면, 소극적이고 자존감이 낮은 강아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평소, 가족들의 행동이 위협적이거나 혼란스럽지는 않은지 곰곰이 생각해보고, 또 성격이 사나운 강아지를 만난 적은 없는지 잘 떠올려보세요. 

사람이 있을때 배변을 하지 않아요.

: 이런 경우는 강아지에게 배변교육을 할 때마다 혼을 냈을 때 자주 나타납니다. 

먼저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밖에 나가서 마음껏 냄새 맡고 마음껏 마킹할 수 있게 해주세요. 

그리고 그럴 때마다 말로만 칭찬할 것이 아니라, 강아지가 좋아하는 간식을 하나씩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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