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욱일기 (旭日旗)

현재 자위대가 사용하고 잇는 깃발이며,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진다.

일장기, 욱일승천기라는 것은 잘못 된 표현이다.

 

욱일기(Rising Sun Flag)=전범기(War Crimes)?

나치의 하이켄 크로이츠 깃발 처럼 전쟁 기간동안 사용한 깃발이므로 금지해야 한다라는 주장이다.

전범기란 전쟁() 범죄() 또는 그것을 저지른 사람의 의미하는 깃발을 기()를 붙인 말로 전쟁 범죄를 가리키는 깃발이라는 뜻으로 해석되어 한국에서 사용되고 있다.

하이켄 크로이츠 깃발은 1920년대 나치 상징으로 35년부터 패전까지 독일국기였다.

하이켄 크로이츠는 정치단체나 이념을 상징하는 특정성이 있다.

실제로 하이켄 크로이츠보다 철십자가 더 보편적으로 사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금기시 하지 않는다고 하던데, 글쎄 아래 사진을 보면 아닌 것 같다.

하지만 욱일기는 1870년 일본 제국 군기로 지정되었으며, 모든 일본군이 욱일기를 사용하게 되었다.

전범기라고 불리게 된 이유는 세계 2차 대전에서 전쟁 깃발로 사용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욱일기가 전범기가 아니라는 주장.

70년 전 싸운 미국과 영국은 욱일기 사용에 아무런 문제 제기를 하지 않는다?

: 이건 내 생각인데, 미국은 승전국이니 별 의미를 두지 않는것 같다.

노무현 정권 때도 일본 함대가 욱일기를 계양하고 왔지만 아무런 논란도 없었다?

: 노무현 정부는 2003~2008년이다. 이 때는 인식하지 못했을때라 그런거 아닐까?

전범이 논란은 반미, 반일 선동으로 이득을 보는 친중 좌파들의 선동으로 보인다?

 

욱일기가 전범기라는 주장.

욱일기 비판은 2013 7월 동아시안컵 축구대회 한일전 경기가 시작되기 전, 관중석에 등장하여 시작 되었다.

또한 2014년에는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발간하는 공식 주간지 <더 피파 위클리(The FIFA Weekly)> 50호 표지에 욱일기가 사용되었는데,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 비난의 여론이 일어나자 공식 홈페이지 소개 표지에는 욱일기 대신 일장기로 교체되는 사건도 있었다.

반일 활동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욱일기를 군국주의와 침략을 상징하는 전범 깃발이라고 전후 독일 정부가 사용을 금지한 하이켄 크로이츠에 가깝다는 주장을 적극적으로 발신하고 있다.

제국주의에 가장 큰 피해자인 한국과 중국은 욱일기를 금지하고 있으며, 그 외 홍콩, 대만,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에서도 욱일기를 금지 하고 있다.

전쟁을 일으킨 주범이 독일은 나치당이고 일본은 군부 전체였기 때문에 일본 군기를 계속 사용하는 것은 전범기를 사용하는 것과 같다.

일제는 군인계급이 이끌었던 군국주의였음은 누구나 인정하는 부분이다.

 

나도 사실 이전에는 그냥 욱일기는 전범기라고 생각했다.

이번에 제주도에서 열리는 한국 해군 국제관함식 참가를 일본 해상자위대가 포기한다는 뉴스를 보고 진짜 전범기가 맞는걸까.하고 찾아보게 되었다.

자기나라 국기가 있음에도 불구 하고, 제국주의와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를 사용하는 이유는 뭘까.

독일은 철저하게 처벌하고 과거의 죄를 반성하고 있다면, 일본은 신사에 안치되어 전범을 추앙하는 나라이다.

일본우익들이 꼭 저걸 쳐 들고 나와서 난리를 치니, 논리니 사상이니 따지지 않고 그냥 마음이 싫은 거 아닐까?

아마 그래서 더 악착같이 사람들이 싫어 하는게 아닐까.. 왜나면 논리 따지지 않고 아래 사진을 보고 그냥 딱 싫어졌거든.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말레이시아 페낭 일본 해군기지에 입항한 독일 u보트 승무원 환영식 모습.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