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서천 카센터 살인사건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일 : 2005년 4월 5일>

<미제사건 전담반 끝까지 간다 방송일 : 2017년 2월 4일>

2004년 5월 2일 서천군 서천읍 군사리 Y카센터에서 불이 난다. 

5개의 가게가 하나의 큰 건물로 일렬로 모여있는 상가였다. 

그중 농기계 수리점을 운영하는 42살 김모씨는 같은 건물 끝에 있는 카센터 여주인 43살 김모씨에게 전화를 받았다. 

농기계 주인은 전화를 받은 후 카센터 사장이 낚시 갔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카센터 여주인과 같이 병원에 간다고 하고 아들에게 말하고 나갔다. 

최 군은 어머니를 문앞까지 배웅했다. 

카센터 앞에는 낯선 방문객 몇 명이 서성거리고 있었고, 어머니가 카센터로 들어가는것을 확인하고 집으로 들어갔다. 

그 후로 3시간이 지난 오전 2시 36분 경 어디선가 폭죽 소리를 듣고 나가보니 카센터 쪽에서 시작된 불길이 상가 전체로 번져가고 있었다. 

불탄 카센터 안에는 성인 여성 1명과 아이 2명의 시신이 있었다. 

교통사고를 당했따던 카센터 주인 45살 김모씨는 멀정한 모습을 보고 농기계 가계 주인 최씨는 이상하게 생각했다. 

아이 2명이 시신은 카센터 부부의 자녀였으며, 성인 여성 1명은 농기계 여주인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마을 주변에 피 묻은 여성용 점퍼와 목부분에 구멍이 나 있는 트레이닝 복 상의가 발견 되었는데, 이 주인은 카센터 여주인 것으로 확인 되었다. 

그리고 카센터에서 4km 가량 떨어진 대형 수로관에서 시신이 발견 되었고 목부분이 예리한 흉기에 찔려 살해 당한것으로 드러났다. 

카센터 현장에서 남성용 허리띠 버클을 발견했다. 

버클은 무궁화 속에 태극기문양이 있었으며, 이 사관과 관련된 인물의 것인 가능성이 크다. 

시중 판매하는 제품은 아니고, 단체나 기관에서 주문제작한 버클이라고 한다. 

하지만 버클이 7~8년 전 단종된 제품으로 제조사나 유통망 등 출저를 알수 없었다.

카센터 여주인이 4년간 교회에 바친 헌금이 3,300만원이였으며, 이로 인해 타툼이 잦았다고 한다. 

당시 남편이 저지른 것이라고 소문이 났지만 남편은 화재 당시 낚시터에 있었다는 목격자까지 있어 알리바이는 확실하다.

이상한점

1. 의문의 방문객들 : 한밤중에 카센터를 방문햇던 의문의 방문객들은 누구인가?

카센터 여주인에게 그들의 입장에서는 뭔가 매우 중대하거나 시급한 일을 따지거나 추궁하기 위해서 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전문가들은 남들이 들어서는 안 되는 일이기 때문에, 당시 집에 카센터 주인 김 씨(C)가 낚시를 가고 없는 틈을 타서 카센터에 왔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있다.

농기계 여주인인 아들 최군은 최면을 통해 방문객은 4~5명정도 이고 4~50대의 정도로 보였으며 정장차림의 남녀들이였다고 진술했다.

그리고 사건 수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신이 방문이객이라고 나서는 사람은 한명도 없었다. 

2. 농기계 가게 여주인의 거짓말

왜 카센터 남주인이 사고를 당했다고 아들에게 거짓말을 했는가?

그녀 또한 카센터 여주인과 그녀를 찾아온 방문객들의 일에 어느 정도 개입이 되어 있었고 의문의 방문객들이 카센터 여주인은 물론, 농기계 가게 여주인도 만나기 위해서 왔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것을 남들이 알아서는 곤란한 일이었기에, 그런 거짓말을 하고 나갔을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3. 범인이 보낸 편지

카센터 여주인 시신이 발견 된 4시간 뒤 한 모텔 우편물 반송함에 의문스러운 내용의 편지가 발견 된다. 

필적을 감추기에 왼손으로 쓰인 듯 하다. 

내용

카센터 화재사건은 농기계 여자의 죄의식에서이고 두 여자 사이에서 사랑을 한 저에 잘못입니다

제차에서 두여자가 싸우다 그만 화재는 농기계 여자가 죄의식에 그런 것 같습니다.

저 시신을 날라준 죄밖에 없습니다

용서해 주세요

훗날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외국으 갑니다

저는 이 글이 도착할 때면 멀 갑니다

이게 진실입니다

시체는 개천에 있을 겁니다

죄송합니다

편지에서 나온 지문 3점 중 1점은 발견한 집배원, 나머지 2점은 누구의 것인지 알수 없었다. 

범인의 단서

1. 여러명이다. 

2. 카센터 여주인을 죽인사람은 남자다. 

3. 서천 지역을 잘 아는 사람이다. 

4. 주도 면밀하며 전과자일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