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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KLPGA

[프로골퍼] 이승현 골프선수

라무흐 2023. 5. 15. 11:42

이승현 SEUNG HYEON LEE
출생 : 1991.04.09
나이 : 32살
키 : 166cm
입회 : 2009.06
소속팀 : NH투자증권 프로골프단
수상 : 2019년 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2위
인스타그램 
개인 인스타 @sseunghyun
https://www.instagram.com/sseunghyun/

'퍼팅의 신' 이승현(32, NH투자증권)이 수원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시상식에 앞서 공식 은퇴식을 가졌다.
이날 은퇴식에서 NH투자증권 정영채 대표이사가 헤드를 순금으로 만든 은퇴기념 '황금퍼터'를 선물했다. 
이승현은 많은 동료와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화려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승현은 2010년 KLPGA 정규투어에 데뷔 후 2021년까지 12년간 정규투어 풀시드를 유지하며 메이저 2승을 포함한 통산 7승을 기록한 KLPGA 간판 선수이다. 
2021년 임신과 2022년 출산으로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시드권을 연장할 수 있었으나 제2의 인생을 준비하며 지난 시즌 은퇴를 결정하게 되었다.

이승현은 데뷔 후 2018년도까지 9년 연속 KLPGA 상금순위 30위 이내 또한 평균퍼팅 5위 이내의 꾸준한 상위 성적을 기록하며 '퍼팅의 신'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특히 2017년 KLPGA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는 9타 최다 타수차 우승을 기록했으며, 2018년 KLPGA 투어 S-OIL 챔피언십에서는 KLPGA 투어 역대 5번째 '노 보기' 플레이 우승을 달성해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이승현의 메인스폰서로 2013년부터 2021년까지 9년간 NH투자증권 소속으로 활동했다. 
2009년 KLPGA 데뷔한 이승현은 통산 7승을 거뒀는데 그 중 6승이 NH투자증권 소속을 따냈다.
하지만 이승현은 2021년부터 시드를 잃으면서 KLPGA 정규 투어에서 얼굴을 보기 힘들어졌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2021년 이후 소속 선수로 뛰지 않았지만 그동안의 활약을 잊을 수는 없었다”면서 “이승현 선수의 공로를 기념하기 위해 이번에 은퇴식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소중한 인연을 이어나가고 또 제2의 인생을 응원하는 의미로 '퍼팅의 신' 이승현 프로의 은퇴 기념에 걸맞게 황금퍼터를 제작하여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은퇴식을 계기로 이승현은 전문 퍼팅코치로서 투어에서의 다양한 멘탈적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수하며 다양하게 활동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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