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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1 출신 가수 씨엘(CL)은 8월 4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이퍼플레이 2018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큰 검정색 티셔츠에 청바지 차림의 편안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2NE1 활동 때와는 달리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에 이목을 집중 시켰다.

갑자기 늘어난 체중으로 건강 이상설과 소속화 불화설이 제기 되었지만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측은 모두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다.

하지만 무대에서 보여준 모습은 논란이 무색할 만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씨엘은 어릴적 부모님을 따라 13세까지 일본과 프랑스에서 거주하였고 귀국후 한국어가 서툴러 국제학교를 다녔다고 한다.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한국어 4개국어를 할 수 있는 외국어 실력자이다.



씨엘은 지난 2016년 11월 2NE1 해체 이후 미국에서 솔로 활동 중이다. 

할리우드 액션영화 ‘마일 22’(감독 피터 버그)에 킬러 역할 ‘퀸’을 맡았다.

해킹 기술에 특화됐다는 점에서 씨엘의 퀸은 '마일22' 속 화려한 액션신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는 특별한 액션 소화 없이 주로 거대한 모니터 앞에 앉아 있었다.

등장 시간도 채 5분이 되지 않고, 오프닝을 비롯해 대사는 4마디 정도다.

다만 적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유창한 영어실력을 보이며 굵직한 존재감을 들어냈다.

'마일22'는 전 세계가 노리는 타깃을 90분 안에 22마일 밖으로 운반해야만 하는 목숨을 건 이송작전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마일22는 8월 17일 개봉 하였으며, 한국에서는 23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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