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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골프장 여배우 갑질 논란 종결

라무흐 2020. 12. 9. 10:44

박수인
배우
출생 : 1990년생
나이 : 31세
인스타그램 @IPPONY282
2002년 영화 '몽정기'를 통해 데뷔.
2010년 뜨거운 형제들에서 김구라의 소개팅녀로 출연하기도 했고,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와 '귀접'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서 활동했다. 

지난 6월 여주 신라컨트리클럽에서 30대 여배우 박모 씨가 골프장 갑질을 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인 가운데
골프장 갑질 배우로 박수인 배우가 지목 되었다.

캐디측 입장
여배우 박 씨는 지난 6월 여주의 신라컨트리클럽에서 라운딩한 후 골프장에 여러 차례 전화를 걸어 캐디 비용을 환불해달라고 요구했다.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골프장 홈페이지에 ‘쓰레기’, ‘캐디들 몰상식에 X판’ 등의 자극적인 표현을 썼다.
또한, 자신 인스타그램 계정에 해당 골프장 이름을 적으며 “다시는 가지 않겠다”고 불쾌하다는 듯한 글을 올렸다.
박 씨가 코스마다 사진을 찍고 일행과 대화를 하느라 진행이 늦어졌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스 진행을 유도하면 오히려 여배우 박 씨가 큰소리를 치며 질타하는 등 갑질을 했다고. 
라운딩 이후에는 수고했다는 말 한마디 없었다고 주장.

박수인 배우측 입장
18홀동안 대략 4시간30분이 걸렸고 보통플레이 하기에 적당한 시간이었다며,  경기 진행을 돕던 캐디가 면전에서 '느려터졌네'라고 말해 감정이 상했다. 
“늦지도 않았는데 밀렸다고 했다” 우리의 대화를듣고선 갑자기 “그래요!!내가 다 잘못했네요 내가!!” 이러면서 소리를 크게 질렀다. 
제가 골프를 칠때마나 왜 이렇게 느리냐며 빨리치라며 공에 줄맞추고 손가락질하며 “발꼼짝하지마요!그린 다망가진다고,  
"그런 신발 신는게 아니지”인상쓰며 큰소리로 사사건건 간섭했으며 캐디가 비매너적인 말을 했다고 주장.
사과라도 제대로 받고 싶어서 직접 그 골프장에 문의했는데 묵살당했다며 SNS와 영수증 인증을 통한 포털 후기를 작성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너무 억울하고 화가 나서 주변 사람들에게 말했는데, 후기 글을 올려보라고 조언을 해서 올리게 된 것. 

골프장 입장 (아시아경제 기사)
"이용 고객께서 불편한 마음을 가지게 된 것에 대해 송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면서도 
"고객을 응대한 캐디가 먼저 반말 응대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여러 관계자들의 말과 정황 등을 종합적으로 봤을 때 사실과 다른 주장들이 적지 않지만, 
더이상은 이용 고객분과의 이견에 대해 일일이 반박하지는 않고 싶다. 양해해달라"고 말했다. 
이용 고객과 골프장이 직접 대립하는 듯한 모습으로 비쳐지는 것이 부담스럽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박수인은 오보된 기사내용을 정정하고자 법적 대응을 하기로 하고, 7월 29일 갑질논라에 대한 공식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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