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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캐디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캐디는 골프장에서 고객의 골프 용품을 운반하는 등 골프 경기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담당한다. 
골프백을 운반하고 용도에 맞는 골프채를 건네주거나 쳐낸 공을 찾아내며, 골프공과 골프채를 깨끗하게 세척하고 관리한다.
전문 캐디의 경우, 스윙 자세와 종류, 방향 등을 조언하는 일을 수행하기도 한다. 

태국 방콕의 판야 인드라 골프클럽에는 프리티 캐디(Pretty Caddy)가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캐디와 달리, 프리티 캐디는 18홀 경기 내내 우산을 들고 붙어 다니는 20대 아가씨들이다. 
일본인 고객들의 요청으로 태국 구장 최초로 '프리티 캐디제'를 도입했다.
기본 경비외에 추가비용을 지불해야 하고 사전 예약을 통해서 배정 되는 방식이라고 한다.
그리고 홈페이지에 프리티 캐디들의 사진을 모델사진처럼 찍어서 홍보 하고 있다.

http://www.panyagolf.com/?page_id=2508
뜨거운 태양의 복사열과 우천시에 우산을 받쳐 주겠다는 서비스나 아이디어는 좋지만, 여성을 상품화 했다는 논란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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