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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란? 머리카락과 체모를 총칭.
모발은 3~4년 정도의 수명이 끝나면 자연히 빠지게 된다. 
두발의 경우 하루 약 50~70개가 빠진다. 

모발은 모소피, 모피질, 모수질의 세 층으로 이루어진다. 
가장 바깥에 있는 모소피에는 "케라틴"이라는 "반투명 단백질"이 비늘 모양으로 덮여 있다. 
중간에 있는 모피질은 모발 대부분을 차지하는 조직으로 "단백질"의 섬유가 모여서 이루고 있으며 멜라닌 색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단백질은 탄소(C), 산소(O), 수소(H), 질소(N) 및 황(S)을 함유하는 20여 종의 아미노산(aminoacid)이 펩티드 결합으로 연결되어 구성된 화합물이다.

가장 안쪽에 있는 모수질에는 구멍이 많으며 마치 벌집 같은 모양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이쯤되면 궁금해지는게 린스와 트리트먼트의 차이점이다.

린스는 주성분이 실리콘으로 모발 표면을 코팅하여 보호막을 만들어준다. 
모발에 더 손상되지 않게 코팅만 해줄 뿐 영양분이 없다. 

트리트먼트는 주성분이 단백질로 되어 있어 모발에 단백질을 보충해준다. 
바르고 10분 정도 두는 것이 좋다. 

올바른 순서는 샴푸 -> 트리트먼트 -> 린스 가 된다.

헤어 클리닉으로는 트리트먼트로도 충분하지만 많이 상한 경우 크리닉을 해줘야한다.

미용실에 가면 편하게 받을수 있고, 더 오래 유지되지만, 비싸고 시간 내서 가야한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나는 셀프 헤어 클리닉을 시작했다. 

그 전에 알아야 할것이 크리닉의 종류이다. 

입자 순으로 L.P.P < P.P.T < 소맥아미노산 < 일반 트리트먼트 로 분류 된다. 

L.P.P는 미세한 단백질 입자로 모발에 수분을 보충하는 전처리제이다. L.P.P의 성분은 복합 아미노산이다. 

제품 : 아도르, 오로라, 바오밥, 아렌 등이 있다.

P.P.T는 L.P.P보다 입자가 굵고 모발의 부족분의 케라틴을 보충해주는 후처리제이다. 

제품 : 하베스 ex세라마이드 등이 있다.

엘피피로 모소피를 채워주고, 피피티로 모소피에 막을 씌워 단백질을 지켜주는것.

*미용시실에서 쓰는 크리닉이 엘피피이다. 

*트리트먼트는 머리카락에만 발라야하고 두피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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