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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일본산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확산되는 가운데, 골프 관련 제품은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본 스포츠 관련 매체들의 보도를 종합하면, 일본 내 골프제품 관련 기업들은 불매운동에 큰 영향을 받지는 않고 있다.

국내에서 일본 골프 클럽이 차지하는 비중은 60~70%에 달한다. 
관세청이 집계한 지난해 국내 일본산 골프클럽 판매액은 2600억원이 넘는다. 
골프를 즐기는 대부분의 소비자에게 일본산 제품은 그만큼 익숙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 브랜드는 미즈노, 요넥스, 혼마, 던롭 골프, 온오프골프, 브릿지스톤, 야마하, 젝시오 등 대부분 일본 제품이다. 
또 골프웨어 브랜드로는 마크앤로나, 데상트, 파리게이츠 등이 있다.

이 매체는 “한국에서 일본의 골프용품은 질이 높아 인기있다”며 “한국의 골프 애호가들에게는 ‘일본의 골프 용품만은 불매 운동 대상 밖’이라는 것이 본심일지도 모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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