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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골프 클럽 치퍼 기능 사용법

라무흐 2020. 12. 18. 09:58

 

 

초보때는 거리 멀리 가는사람이 부러웠고, 잘치는줄 알았다. 
하지만 여러변 경험이 쌓이다보면, 거리가 많이 나는건 좋지만, 그게 절대적이 아니라는것을 알았다. 
안정된 스윙, 정확한 방향성이 제일 중요하고, 결국 타수를 줄일수 있는건 어프로치와 퍼팅이였다. 
아무리 연습해도 어프로치와 퍼팅은 그린주변이나 그린 환경에 따라 달라지니 필드를 많이 다니는것이 최고다. 
하지만 어프로치 온탕냉탕하는 백돌이에게 추천하는 치퍼라는 클럽이 있다.

치퍼 
웨지와 퍼터를 결합한 형태로 컨트롤이 용이하여 그린 주변에서의 짧은거리 칩샷(런닝 어프로치) 전용으로 사용하는 클럽이다.
치퍼의 로프트각은 25~35도 사이의 종류들이 있다.

퍼터와 같이 토우에 무게감이 있고, 퍼터처럼 사용하면 된다.
그린 주변에서 볼을 조금 띄어 굴려서 보내야하므로 큰장애물 없이 완만하거나 평지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으므로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선수들은 사용하지 않는다.
익숙치 못한 초보들은 퍼터와 비슷한 스트록으로 같은 효과를 낼수 있어서 좋다. 
겨울의 경우 고른이 딱딱하여 공이 많이 튀고 구르기 때문에 치퍼를 사용하기 좋다.
최근에는 하이브리드 치퍼로 벙커샷이나 러프, 트러블샷에도 사용할수 있게 디자인 되어 나온다. 
하지만 결국 채를 한게 더 들고 다녀야하고, 꾸준히 연습하면 나중에는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오래 사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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